B2G 공공영업,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 담당자 인터뷰)
이번 클라이원트 공공입찰 세일즈 해커톤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박주석님(1위), 조상호님(2위), 정원모님(3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성과를 만들어낸 비결과, 실제로 성공적인 B2G 세일즈를 어떻게 풀어가셨는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1위 박주석님의 4건 미팅 비결: 첫 통화는 가볍게, 후속 연결로 탄탄하게

박주석님은 통화에서 곧바로 미팅을 성사시키기보다, 먼저 최소한의 연결점을 만들어 도미노처럼 후속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1/ 정교한 데이터 선별: 클라이원트 2.0의 고급 검색 필터를 적극 활용해 러닝스푼즈와 핏이 맞는 공고문을 정교하게 선별하셨습니다.
"2.0 고급 검색 기능에서 필터를 많이 사용하여 회사와 핏 한 공고문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2/ 신뢰도 기반 접근: 선별된 공고를 바탕으로 담당자에게 연락해, 회사가 이미 유사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어필하며 신뢰도를 높이셨습니다.
"저희 회사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공문만 선별해 연락드렸고, 실제 통화에서 비슷한 건으로 진행한 이력들을 말씀드리면서 신뢰도를 올렸던 것 같습니다."
3/ 단계적 목표: 통화에서 바로 미팅을 요청하기보다는, 회사 이력을 간단히 소개할 수 있도록 이메일이나 연락처를 먼저 요청해 상대의 부담을 낮추고 후속 연결의 기회를 확보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미팅을 바로 성사시키려고 하기보단, 우리 회사가 진행한 이력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위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먼저 요청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박주석님은 러닝스푼즈 B2G 사업부에서 취업캠프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다수 성사시키며 이번 해커톤에서도 그 강점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 2위 조상호님의 3건 미팅 비결: B2G는 한 방이 아니라, 꾸준한 사전 영업과 관계다

조상호님은 클라이원트를 오랜 기간 사용해 오신 장기 고객입니다. 꾸준히 서비스를 활용하며 쌓아온 숙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해커톤에서도 실제 미팅 성과로 연결해 내셨습니다.
1/ 지속적인 툴 사용: 조상호님은 이미 과거에 클라이원트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객사였습니다. 덕분에 해커톤 당일 낯선 툴을 새로 익히는 데 시간을 쓰지 않고, 곧바로 익숙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검색·활용하며 높은 성과를 내는 기반을 마련하셨습니다.
"클라이원트를 과거부터 사용했던 고객으로 툴 파악이나 내용 확인이 아무래도 훨씬 용이했던 것 같습니다."
2/ 꾸준함의 키워드: B2G 영업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지속적인 접촉과 관계 관리가 핵심입니다. 조상호님이 평소 영업 과정에서 보여주신 꾸준한 노력과, 오랜 기간 축적된 클라이원트 활용 노하우가 짧은 해커톤 기간 동안 응집되어 성과로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B2G 영업은 단발성이 아닌 사전 영업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긴 호흡을 갖고 영업을 진행하는 사업들이 결국에는 큰 보답을 만들어 줍니다."
🥉 3위 정원모님의 실행 비결: 고민 말고, 일단 전화부터 걸어봐야 감이 온다

B2G 경험이 전무했던 정원모님은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첫 미팅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1/ 집중적인 실행: 1시간 반 동안 20곳이 넘는 구청에 연속으로 전화를 걸며 압도적인 실행량을 보여주셨습니다.
" 일단 최대한 전화를 많이 돌렸습니다. 1시간 반 동안 20개 정도의 구청에 전화를 돌렸습니다."
2/ 니즈 파고들기: 홍보부에 연락해 단순히 서비스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숏폼 제작에 대한 핵심 니즈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깊게 파고드셨습니다.
"홍보부에 전화를 했는데, 이들의 상관들이 숏폼 제작을 원하고 있는지까지 파고들었습니다."
3/ 데이터 활용: 발주처 검색에서 서울시 각 구 이름으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홍보 관련 입찰을 가장 많이 올린 담당자 정보를 활용해 접근 대상을 구체화하셨습니다.
"발주처 검색에서 서울시 각 구 이름으로 찾아보니 숏폼 관련 입찰을 올린 담당자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담당자에게 바로 전화해봤습니다."
정원모님은 AI 숏폼 제작 서비스를 운영하시면서 이번에 큰 규모의 투자 유치까지 이루어내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B2G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꿈꾸게 되셨고, 그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번 해커톤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셨습니다.
💪 이번 해커톤을 통해서 얻어낸 것: 용기와 성장 확신

오늘 수상자 분들은 단순히 미팅 성사 건수 이상의 값진 인사이트를 얻으셨습니다.
- 성장에 대한 확신(박주석님): 짧은 시간 안에도 두 번, 세 번 시도할수록 점점 나아지는 본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더 많이 연습해야겠다는 동기를 얻으셨습니다.
- 꾸준함의 중요성(조상호님): 한 번의 연락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셨습니다.
- 실행의 용기(정원모님): B2G 세일즈에 대한 막연함을 내려놓고 “일단 전화부터 걸어보자”는 강력한 실행 의지를 얻으셨습니다. 이 경험은 B2G 시장 진입을 위한 큰 발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 및 건의 사항
이번 해커톤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향후 목표와 고객사를 위한 제안도 함께 공유해 주셨습니다.
- 박주석님: 해커톤에서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공공입찰에 더욱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B2G 사업부에서 한층 더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조상호님: 가능하다면 여러 소규모 업체가 함께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가격 플랜을 제안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 정원모님: 이번 미팅 성사 경험을 살려 “2달 안에 첫 B2G 세일즈를 성사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셨습니다. 피카클립의 B2G 시장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클라이원트 해커톤은 데이터 분석 툴 숙련도를 높이는 과정과 함께, 과감한 실행력과 체계적인 접근 전략이 B2G 세일즈에서 얼마나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분들의 노하우를 참고하셔서 B2G 시장에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